EWG, 농약 오염 심한 12대 과일/채소 제품 공개

딸기가 가장 오염이 심한 12개 과일과 채소 중 톱에 다시 올랐다.

미국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는 2004년 이후 매년 47개 인기있는 과일과 채소의 농약 오염의 순위인 ‘Shopper's Guide to Pesticides in Produce’를 발표하고 있다.

톱 오염 존(Dirty Dozen)에 있는 다른 제품은 시금치, 천도복숭아, 사과, 포도, 복숭아, 체리, 배, 토마토, 셀러리, 감자, 피망 등이 랭크됐다.

12개 품목 각각은 잔류 농약에 양성으로 검사됐고 다른 제품보다 농약의 농도가 더 높았다고 CNN이 보도했다.

EWG에 따르면 이런 12개의 과일과 야채가 가장 높은 오염 수준을 가지고 있지만, 검사한 전통적으로 재배된 제품 샘플의 약 70퍼센트가 오염됐다.

반면 일부는 우수했다.

농약의 양이 적은 EMG의 ‘Clean 15’ 품목으로 아보카도가 톱에 올랐고 이어 단 옥수수, 파인애플, 양배추, 양파, 냉동 스위트 완두 콩, 파파야, 아스파라거스, 망고, 가지, 감로 멜론, 키위, 칸타루프, 꽃양배추, 브로콜리 등이었다.

EWG는 아보카도 혹은 단 옥수수 샘플의 1% 이하에서 농약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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