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아큐브’ 근시/원시 환자 14일 착용

미국 FDA는 선글라스처럼 활용할 수 있는 첫 콘택트렌즈를 승인했다.

밝은 빛에 노출됐을 때 렌즈는 자동적으로 어두워지고 정상이나 어둔 상태에서 다시 회복된다.

J&J 비젼 케어의 전환 경량 지능형 기술(Transitions Light Intelligent Technology)을 적용한 아큐브 오아시스 콘택트렌즈(Acuvue Oasys Contact Lenses)는 근시 혹은 원시이고 안질환이 없는 사람이 최대 14일간 매일 사용하는 소프트 콘택트렌즈이다.

이는 특정 난시인 사람도 사용할 수 있다고 FDA가 설명했다.

FDA 승인은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24명 중 낮과 밤 운전을 평가한 임상 연구를 근거로 했다.

콘택트 착용 동안 운전이나 시력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FDA는 특정 환자는 이런 콘택트렌즈를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이는 눈에 염증이나 감염이 있는 사람, 안질환이나 안 상처가 있고 특수 렌즈 착용으로 악화될 수 있는 심각한 안구건조나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 등이다.

환자들은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로 잠을 자거나 물에 노출해서는 안된다고 FDA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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