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 서울지역 약대생들의 약국 실무실습을 위한 프리셉터교육이 열린다.

서울시약사회와 서울지역 8개 약학대학으로 구성된 서울시 지역약국실무실습 공동협의회(공동대표 김종환, 김영미)는 오는 29일 오전10시~오후6시까지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약국실무실습 프리셉터 기본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리셉터 기본교육은 한국약학교육협의회과 한국약학교육평가원 기준에 맞게 진행되며, 대한약사회 회원신고를 필한 약사로서 경력 3년 이상의 개설약사 및 근무약사가 대상이다.

교육을 이수한 약사에는 서울시 지역약국실무실습 공동협의회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약학대학 및 약학실무실습의 교육 목표, 세부교육 방안(김경임 고려대 약대교수) ▲프리셉터의 역할과 책임 및 효과적인 학생관리(이정연 이화여대 약대교수) ▲성희롱예방교육(함경진 서울시성평등 사업단장) ▲효과적인 실무교육을 위한 교수법(유기연 동덕여대 약대교수) ▲교안 구성 및 활용, 커뮤니케이션 및 멘토링(정경혜 중앙대 약대교수) ▲학생 평가방법(김은영 중앙대 약대교수) ▲프리셉터 시뮬레이션(모연화 모약국 대표약사)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한은 4월 25일까지이며, 소속분회 사무국 또는 서울시약사회(02-581-1001)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2만원이며 교재 및 식사가 제공된다.

황미경 약바로쓰기본부장은 “프리셉터 활동에 신규로 참여하실 약사님 뿐 아니라 기존 실무실습 참여약국 중 개설약사님이 전담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근무약사님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6년제 약대생을 위한 실무실습교육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약대생 실무실습은 프리셉터 기본교육을 수료한 약사에만 학생지도와 평가에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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