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면허자 6만 8616명…연령 낮을 수록 여약사 비중↑

약사회에 신상신고된 약사가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3만 415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603명이 증가한 추이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에 약사면허가 신고된 약사의 수는 6만 861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지부는 서울지부로 8,41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약사회 최근 발표한 '2017 대한약사회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약사회에 신고한 회원은 1984년 2만명을 돌파한 이래 1996년 최고 28,892명(64.8%)을 기록했으며, 2001년 23,287명(44.9%)으로 줄었으나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 2015년에 33,489명(51.1%), 2016년에 33,547명(50.1%)으로 2015년부터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약사면허자는 68,61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에 신상신고를 한 전체회원(34,150명)중 남약사는 14,086명, 여약사는 20,064명 각각 41.25%와 58.75%의 구성비를 나타냈다.

지부별 회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지부 회원이 8,412명(24.63%)로 가장 많았고, 경기지부가 6,890명(20.18%), 부산 2,712명(7.94%), 대구 2,129명(6.23%), 경남 1,840명(5.39%), 경북 1,584명(4.64%), 전북 1,419명(4.16%), 인천 1,289명(3.77%), 전남 1,283명(3.76%), 광주 1,251명(3.66%), 충남 1,171명(3.43%), 충북 1,094명(3.20%), 대전 1,081명(3.17%), 강원 929명(2.72%), 울산 666(1.95%), 제주 400명(1.17%)지부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과 경기가 전체회원의 44.81%를 차지하여 서울과 경기지부에 집중된 현상을 보였다.

이번 통계에서는 약사의 71%가 약국에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회원중 약국 개설자 20,198명(59.14%)수가 가장 많았고, 근무 약사 4,352명(12.74%)까지 포함하면 약국에 종사하는 약사는 전체의 71.8%를 차지했다.

의료계(병·의원,보건소)종사 약사 5,233명(15.32%)가 뒤를 이었고 이어 미취업자 1,715명(5.02%), 제약업계 종사 약사 1,420명(4.10%), 도매종사 약사 845명(2.47%), 학계 68명(0.20%), 비약업 61명(0.18%), 공직 61명(0.18%), 수출입종사 약사 41명(0.12%), 기타 회원 174명(0.51%)순으로 나타났다.

출신학교별로는 중앙대가 10.43%로 가장 많았고 조선대 2,927명(8.57%), 영남대 2,528명(7.40%), 이화여대 2,383명(6.98%), 성균관대 2,203명(6.45%), 숙명여대 2,017명 (5.91%), 덕성여대 1,996명(5.84%), 부산대 1,993명(5.84%), 대구가톨릭대 1,723명(5.05%), 충북대 1,399명(4.10%), 서울대 1,374명(4.02%), 원광대 1,295명(3.79%), 경희대 1,171명(3.43%), 전남대 1,152명(3.37%), 동덕여대 1,048명(3.07%), 전주우석대 1,015명(2.97%)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경성대 920명(2.69%), 충남대 815명(2.39%), 강원대 781명(2.29%), 삼육대 617명(1.81%), 외국소재대학 361명(1.06%), 미선택 대학 291명(0.85%), 기타 119명(0.35%), 경상대 53명(0.16%), 계명대 41명(0.12%), 목포대 41명(0.12%), 인제대 41명 (0.12%),차의과대 34명(0.10%), 가천대 32명(0.09%), 순천대 32명(0.09%), 연세대 31명(0.09%), 고려대 28명(0.08%), 경북대 26명(0.08%), 동국대 24명(0.07%), 한양대 21명(0.06%), 단국대 19명(0.06%), 아주대 19명(0.06%), 가톨릭대 17명(0.05%), 검정고시 1명 순으로 파악됐다.

개국 회원(20,198명)중 서울지부 4,554명(22.5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기지부가 4,266명(21.12%), 부산 1,429명(7.07%), 대구 1,192명(5.90%), 경남 1,184명(5.86%),경북 1,046명(5.18%), 인천 928명(4.59%), 전북 856명(4.24%), 충남 844명(4.18%), 전남 786 명(3.89%), 대전 650명(3.22%), 광주 635명(3.14%), 충북 596명(2.95%), 강원 594(2.94%), 울산 374명(1.85%), 제주 264명 (1.31%)순으로 집계됐다.

비개국 회원(13,952명)중 서울지부 3,858명(27.65%)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기지부가 2,624명(18.81%), 부산 1,283명(9.20%), 대구 937명(6.72%), 경남 656명(4.70%), 경북 616명(4.42%), 인천 563 명(4.04%), 전북 538명(3.86%), 충남 498명(3.57%), 전남 497명(3.56%), 대전 431명(3.09%), 광주 361명(2.59%), 충북 335명(2.4 0%), 강원 327(2.34%), 울산 292명(2.09%), 제주 136명(0.97%)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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