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카도스타트+키트루다’ 복합요법 생존개선 실패

인사이트가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와 복합으로 전이성 흑색종에 IDO1 억제제 이파카도스타트(epacadostat)는 최종단계 연구에서 주요 목표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키트루다 단독요법과 비교해 무진행 생존 개선의 1차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 연구를 중단했다.

회사 측은 연구의 두 번째 주요 목표인 전체 생존도 통계적 유의미함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구 데이터는 PD-1 체크포인트 억제제와 복합에서 IDO1 억제의 전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사이트가 밝혔다.

복합요법에서 안전성은 이전 연구들과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이파카도스타트는 임상에서 실패한 첫 IDO1 차단제가 아니다.

올해 초 화이자는 뇌암 연구에서 효능 부족으로 이테로스(iTeos Therapeutics)에서 라이선스한 IDO1 억제제의 권리를 반환했다.

로슈는 전이성 유방암에 실패한 후 작년 뉴린크의 GDC-0919 후보의 연구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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