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스 > 약국/약사
       
"병원 이사장 건물 약국개설은 의약분업 훼손"
약사회, 금천구보건소 승인 규탄 "의약분업사의 흑역사"
2018년 04월 06일 (금) 16:29:35 문윤희 기자 news@pharmstoday.com

대한약사회가 병원 이사장 소유 건물에 약국개설을 승인한 금천구보건소 결정에 반발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금천구 H병원 원내약국 개설과 관련해 6일 성명서를 통해 "금천구보건소는 지난 4일 금천구 H병원 인근 건물이자 동 병원 이사장 소유 건물에 약국개설을 최종 허용했다"며 "이는 의약분업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H병원 옆 신축 건물에는 병원시설 이전 계획이 포함돼 있는 등 사실상 H병원 부속건물이나 다름이 없고, 약사법상 약국 개설 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기타 점포들을 우선 입점 시키는 조치들을 행해왔다는 지적이다.

약사회는 "신축 건물에 개설되는 약국은 건물주인 병원 이사장과 임대차 계약을 한 상황"이라며 "이는 H병원 관계자들이 해당 약국에 우월적인 지위를 행사할 여지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의약 상호간 담함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편법적인 형태로 약국을 개설하기 위해 전국의 많은 병원들이 이번 사건을 예의주시한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약국개설 허용은 의약분업사의 흑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약사회는 이번 사태가 기존 약사의 존립을 위협하고 의약분업을 파괴하는 중대 사안인 만큼, 약국개설 기준 명확화를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적극 추진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촉구했다.

약사회는 "이번 약국 개설 허가 결정을 결코 인정할 수 없다"며 "의약분업의 원칙을 준수하고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편법적인 약국 개설 저지에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윤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침묵의 장기 간이 딱딱하게 굳는 ...
불임 치료 여성 성생활 악화
美 페니스 이식 男 상태 호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제호:메디팜스투데이  |  04714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21길 10-1 3층 (행당동 286-44)  |  Tel 02)2293-3773  |  Fax 02)364-3774
사업자등록번호:110-81-97382  |  등록번호: 서울, 아00051  |  등록연월일:2005.09.12
편집인:고재구  |  발행인:고재구 (주)메디팜스  |  청소년보호책임자:발행인:고재구
Copyright © 2008-2018 메디팜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