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관계자는 ICT재활공학과 작업치료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재활현장에서 직접 실습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을 위해 학술, 교육, 연구, 봉사에 관한 인적교류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문발전을 도모하는 가운데 산학 교류증진을 통한 상호발전을 구축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재활산업기술전문인력양성사업과 관련된 공동사업의 추진 ▲산․학 공동 프로젝트의 수행 및 특강, 세미나 등 기업 전문가의 대학교육 참여 ▲채용연계 대학원생 멘토링 및 인력채용시 사업단이 추천하는 졸업생의 우대 ▲기타 산ㆍ학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화피닉스요양병원 김석화 원장은 “양 기관의 MOU체결은 보다 실질적인 노력을 통해 지속적이고 상호발전 가능한 왕성한 교류를 위해 우선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양 기관이 상호 노력해 나간다면 당초 기대보다 더 발전하는 관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윤영 순천향대 ICT융합재활공학연구 남윤영 센터장은 “책상에서의 연구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3차년도에 접어든 재활산업기술전문인력양성사업과 연계해 양 기관이 융합연구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이화피닉스요양병원은 2015년 8월에 개원해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 산부인과, 외과 등 5개 진료과에 재활치료실 등 전문 치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등 93명의 직원에 183베드 규모의 전문 요양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