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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전쟁 제약, 의료기 산업도 영향
USTR 목록 수십개 수입 의약품원료·의료기기 포함
2018년 04월 05일 (목) 09:40:13 고재구 기자 news@pharmstoday.com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수십개 의약품과 의료기기도 영향을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근 USTR(미무역대표부)는 매년 500억달러에 이르는 1300여개 중국 제품에 25% 관세를 추가할 리스트를 발표했다.

IT, 자동차, 항공, 다른 기계 산업의 제품 이외에 중국에서 수입되는 의약품 원료, 의료기기 등도 표적이다.

25% 관세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백신, 인슐린, 특정 의약품원료에 부과될 수 있다.

또한 표적 제품은 MRI, X-레이 장비, 페이스메이커, 제세동기 등 의료기기도 포함됐다.

미국에서 약품 제조에 사용되는 의약품 원료의 대부분은 해외에서 수입된다.

중국과 인도는 최대 공급자이다.

최근 수년간 중국은 신약과 바이오로직의 개발로 이동을 목표로 생명과학 산업의 발전에 집중된 노력을 했다.

유전자와 세포 치료제 등 첨단기술 분야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고 중국은 CRISPR, CAR-T 등 기술에 수십건의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의약품 원료에 대한 제의된 관세는 미국 소비자의 비용을 오르게 할 수 있다.

제네릭 제약협회(AAA)는 제안된 관세는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의 제조비용 상승과 이에 따른 더 높은 처방약가를 유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USTR에서 제안된 품목에 대해 5월 11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5월 15일 공청회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7년 미국은 중국과 상품의 무역적자는 3750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280억달러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중국도 미국의 이런 조치에 대해 이에 상응하고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혀 헬스케어 산업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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