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세법개정, 약품 수요 증가 등 호재…약가 압박 걸림돌

올해 제약산업은 약가 압력 등에서 장벽에도 불구하고 미국 세법 개편 등 호재로 성장이 예상된다.

수요 증가, 성공적 혁신, 제품 라인 확대, 강력한 임상 연구결과, 더 많은 FDA 승인, 주요 제품의 강력한 실적 지속, 특히 희귀질환에 약품 수요 증가, 고령화 등이 신제품 매출 성장을 드라이브하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 지출 증가도 2018년 지켜봐야할 일부 요인이다.

더 빠른 약품 승인 과정과 비용을 상승시키고 혁신을 느리게 하는 과거 규정의 없애자는 제안도 이익을 제공하고 있다.

더 많은 M&A의 기대도 미국에서 세제개편과 혁신적 파이프라인/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찾는 빅 파마들로 높아지고 있다.

올해 이미 상당한 M&A가 있었다.

사노피와 세엘진은 각각 두건의 딜을 했다.

그러나 역풍은 약가 감시. 가격압박, 경쟁 증가, 바이오시밀러 승인과 제네릭 경쟁 증가, 기존 제품의 성장 둔화, 주요 파이프라인 실패 등이다.

M&A
올해는 M&A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시작했다.

미국에서 법인세를 35%에서 21%로 인하하고 해외 자금을 본금으로 송금시 10%의 1회 세율로 낮춘 새로운 세법은 올해 M&A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바이오텍/파마 M&A 활동은 이미 가속화되고 있다.

사노피는 연초 바이오텍 벨지안, 애블린스와 혈우병 전문업체인 바이오베라티브를 인수키로 했다.

세엘진도 CAR-T 중심 업체인 주노 테라퓨틱스와 JAK2 키나제 억제제를 개발 중인 임팩트 바이오메디신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머크(MSD)는 빠르게 성장하는 면역항암제 시장에 입지 강화를 위해 호주의 온콜리틱 면역요법제 메이커 바이랄리틱스(Viralytics)의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라이선싱 딜도 유망한 최종단계 파이프라인 후보 혹은 흥미있는 기술을 보유와 중소 업체와 일부 빅파마가의 제휴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빅 파마는 유망한 후보로 파이프라인을 증가할 수 있는 반면 중소업체는 이런 파이프라인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투자의 불확정적인 재원에 접근할 수 있어 이런 딜은 양측에 이익이 된다.

구조조정
2018년 다른 추세는 비핵심 사업의 처분이다.

UCB, 노바티스, 테바, 사노피, 발리안트, GSK, 아스트라제네카 등은 모두 이런 추세의 일부에 있다.

이미 일부 사업부를 분리한 화이자는 소비자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전략적 옵션을 찾고 있다.

테바는 부채 상환을 위해 작년 주오 여성 건강 포트폴리오인 많은 비핵심 자산을 처분했다.

비핵심 자산의 현금화는 전문성이 있는 주요 분야에 이런 기업들이 집중할 수 있게 하고 주식 환매와 배당금의 형태로 주주들에게 가치를 반환하기 위해 판매 수익을 이용할 수 있다.

소기업들도 파이프라인 개발에서 증가하는 자금을 위해 자산을 현금화하고 있다.

빅 파마들이 비용절감과 운영 간소화를 찾고 있어 구조조정 활동들은 탄력을 얻고 있다.

이런 기업의 대부분은 파이프라인을 재평가하고 불리한 위험-이익 프로필이 있는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있다.

신제품과 바이오시밀러 증가
지난 2년간 출시된 주목받는 신약들은 의미있는 매출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항암제 입랜스(Ibrance), 건선약 코센틱스(Cosentyx), PCSK9 억제제 레파타(Repatha)와 프랄루런트(Praluent). 흑색종 코텔릭(Cotellic), 연조직암 라트루보(Lartruvo), 듀켄씨근이영양증 엑소디스 51(Exondys), 요로암 티쎈트릭(Tecentriq), 플라크 건선 탈츠(Taltz) 등이다.

FDA는 린파자(Lynparza), 옵디보(Opdivo), 키프로리스(Kyprolis), 임브루비카(Imbruvica), 잘코리(Xalkori) 등 일부 항암제의 라벨을 추가했다.

바이오시밀러로부터 경쟁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랫동안 유럽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수년간 미국에서는 규제 경로가 없었다.

미국에서 암젠의 뉴포젠(Neupogen)의 바이오시밀러인 작시오((Zarxio)의 승인으로 진입 문이 열렸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7개 바이오시밀러가 FDA에서 승인됐다.

산도스의 작시오를 비롯해 암젠/화이자의 엔브렐(Enbrel) 바이오시밀러인 이렐지(Erelzi), 애브비의 휴미라(Humira) 바이오시밀러인 암젠의 암제비타(Amjevita)와 로슈의 아바스틴(Avastin) 바이오시밀러인 엠바시(Mvasi),  J&J/MSD의 레미케이드(Remicade) 바이오시밀러인 화이자/셀트리온의 인프렉트라(Inflectra)와 익시피(Ixifi) 등이다.

바이오시밀러로 기술적으로 승인되지 않았지만 릴리와 베링거인겔하임의 바사글라(Basaglar)는 사노피의 인슐린 란투스(Lantus)의 카피 버전이다.

작년 12월 사노피는 릴리의 인슐린 휴마로그(Humalog)의 첫 후속버전인 애드멜로그(Admelog)를 FDA에서 승인을 받았다.

바이오시밀러는 헬스케어 비용 절감과 매우 필요한 바이오로직 치료에 많은 호나자 접근을 제공하고 있다.

약제급여관리(PBM) 업체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에 따르면 뉴포젠(Neupogen), 아바스틴(Avastin), 에포젠(Epogen), 휴미라(Humira), 뉴라스타(Neulasta), 레미케이드(Remicade), 리툭산(Rituxan) 등 11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가 승인되면 향후 10년간(2014~24년) 약2500억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에 따르면 뉴포젠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만으로 220억달러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암젠, 노바티스, 화이자 이외에도 바이오젠, MSD, 엘러간 등이 매우 수지맞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표적으로 하고 있다.

작년 4Q 실적
애브비, 엘러간, 노바티스, BMS, 아스트라제네카, GSK, 릴리, 화이자는 모두 작년 4분기 매출과 수익에서 예상치에 도달했다.

애브비와 릴리는 2018년에 이전 수익 예상을 상향 조정했고 화이자도 전망을 높였다.

반면 엘러간은 레스타시스(Restasis)의 제네릭 경쟁에 직면해 올해 매출과 수입을 작년에 비해 더 낮게 예상했다.

J&J와 MSD는 수익은 추정치에 도달한 반면 매출은 하회해 복합된 결과를 보였다.

사노피의 작년 4분기 실적은 수익과 매출에 예상치에 미치지 못해 예상을 밑돌았다.

사노피는 2018년에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적으로 바이오파마 산업은 4분기 실적이 양호했고 2018년에 추가 성장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투자은행인 작스(Zacks)는 2017년은 강력한 반면 2018년은 바이오파마 기업들이 파이프라인에 투자, 글로벌 사업 구축, 신제품 성장 지지를 지속하고 있어 바이오파마에게 다른 주요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에 많은 이런 기업들은 신제품에 투자와 장단기 성장을 위해 기존 제품을 방어할 수 있는 비용절감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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