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 다혈관 신생 난소 증후군 등 혈액검사 권고

얼굴, 가슴 또는 등에 어둡고 거친 털이 자라고 있는 여성들은 다혈관 신생 난소 증후군과 그 밖의 다른 근본적인 건강 문제들에 대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새로운 Endocrine Society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남성들이 일반적으로 가슴이나 얼굴 등에 털이 자라는 부위에 원하지 않는 털이 성장하는 다모증은 여성의 5~10%에 영향을 미친다고 협회가 밝혔다.

가이드라인에서 다모증이 있는 모든 여성들은 테스토스테론과 다른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에 대한 혈액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나타났다.

여성들은 자연적으로 이런 호르몬이 소량이지만 다모증 원인인 다혈관 신생 난소증후군과 다른 상태에 있는 여성은 수준이 더 높다.

이전 권고는 경증에서 중증 다모증 여성에게만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4월호에 게재됐다.

경증 다모증은 약물이나 제모로 치료될 수 있다고 협회가 밝혔다.

경구용 피임제가 임신을 시도하지 않는 다모증이 있는 대부분 여성의 1차 라인 치료로 사용되고 있다.

협회는 비만인 다모증 여성은 운동과 건강한 다이어트로 이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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