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복지부 치매전문교육 수행기관 선정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한 치매전문교육이 시행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지난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2018년 치매전문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간호조무사 대상 치매전문교육 예산 3000만 원이 확정된 바 있다.

보건복지부가 공모 절차를 거쳐 간호조무사 직종 단체인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이번 치매전문교육 수행기관 지정을 계기로 국가치매사업에서도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간무협은 치매전문교육을 4월~6월에 걸쳐 서울, 부산, 전주에서 각 1회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대상 치매5등급 전문교육’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일정이 확정되면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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