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세트리스’·‘타시그나’ 적응증 추가…‘로바-T’ 연구 실망

지난주 2개 주요 항암제가 라벨 확대, 임상 실패 등 항암제 시장에서 일부 희비가 교차됐다.

시애틀 제네틱스의 애드세트리스(Adcetris)는 진행서 호지킨 림프종 환자의 첫 치료에 라벨을 추가했다.

노바티스의 타시그나(Tasigna)는 1세 이상 소아 환자에 사용을 승인받았다.

반면 FDA는 화이자의 엑스탄디(Xtandi)를 초기 단계 환자에게 라벨 확대 신청을 우선심사를 허가했다.

로슈의 PD-L1 억제제 티쎈트릭(Tecentriq)은 임상 3상 폐암 복합 연구에서 1차 목표에 도달했다.

반면 애브비는 로바-T(Rova-T, Rovalpituzumab Tesirine)의 폐암 중간 연구 결과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FDA는 시애틀 제네틱스의 애드세트리를 화학요법과 복합으로 치료 첫 3 혹은 4기 호지킨 림프종 치료에 라벨 확대를 승인했다.

노바티스는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이 있는 1세 이상 송아 환자에게 타시그나의 라인 확대를 승인했다.

타시그나는 이런 환자에서 1차와 2차 라인 치료에 허가됐다.

FDA는 화이자의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를 비전이성 거세내성 전립선암 치료에 적응증 확대 승인 신청을 우선심사키로 했다.

로슈의 티쎈트릭은 화학요법과 복합으로 진행성 편평상피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연구에서 질병 악화나 사망 위험 감소를 보였다고 보고했다.

반면 애브비의 로바-T는 3차 라인 이상 소세포폐암 치료의 임상 2상이 실망스런 결과를 보고했다.

회사는 소세포폐암에 로바-T를 평가하는 2건의 임상 3상 연구는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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