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루카’·‘박타비’ 등 2개 신약 등 지지

지난주 유럽의약청(EMA)은 신약, 바이오시밀러 등 6개 약품의 승인을 지지했다.

EMA의 CHMP(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는 3개 기존 약품의 적응증 추가도 권고했다.

CHMP는 GSK의 2개 약품 복합 HIV 치료제 줄루카(Juluca)의 승인을 지지했다.

이 제품은 길리어드사이언스의 3개 약품 복합제인 빅타비(Biktarvy)와 강력한 경쟁이 예상된다.

PARP 억제제는 현재 종양에서 가장 인기있는 분야 중 하나로 이 계열에서 클로비스 온콜로지의 루브라카(Rubraca)가 재발/진행성 난소암 치료에 CHMP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루브라카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린파자(Lynparza), 테사로의 제줄라(Zejula)와 경쟁하고 있다.

2개 바이오시밀러 약품도 CHMP의 승인을 권고 받았다.

노바티스의 제네릭 계열사인 산도스는 레미케이드(Remicade) 바이오시미러인 제슬리(Zessly)의 승인을 지지받았다.

머크(MSD)가 마케팅하는 유럽에서 레미케이드의 점유율은 바이오시밀러 경쟁으로 50%까지 하락했다.

암젠은 로슈의 항암제 허셉틴(Herceptin)의 바이오시밀러인 칸진티(Kanjinti)의 승인을 권고 받았다.

제네릭 제약사인 마이란은 미국에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를 FDA 승인을 받은 반면 유럽에서는 작년 12월 재신청했다.

카보메틱스(Cabometyx), 이브멘드(Ivemend), 레파타(Repatha)는 적응증 추가를 권고 받았다.

CHMP는 올해들어 총 18개 약품의 승인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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