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은 국제병원연맹(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 IHF)이 매년 전 세계 우수 병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제 병원상(International Awards) 신청을 오는 4월 1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국제 병원상은 2015년 김광태 IHF 전 회장에 의해 제정됐으며 다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낸 IHF 회원병원에 시상하는 ‘김광태 Grand Award’를 필두로 IHF 비회원 병원도 신청할 수 있는 Excellence Awards가 있다.

Excellence Awards는 분야별 우수 병원을 시상하는 상으로 신청 분야는 1)Leadership and Management in Healthcare, 2)Quality & Safety and Patient Centered Care, 3)Corporate and Social Responsibility 등이다.

2018 IHF Awards 신청은 오는 4월 13일까지 가능하며, 시상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2018년 10월10~12일에 개최하는 제42차 IHF World Hospital Congress에서 이루어진다.

수상 혜택으로는 상금 및 트로피, 그리고 IHF World Hospital Congress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전 세계 의료계에 병원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내 병원으로는 2015년과 2016년 서울성모병원과 명지병원이 각각 Grand Award (Honorable Mention)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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