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5.4억 명 영향…운동 등 교육 필요

요통은 전 세계에서 5억 4000만 명이 영향을 받고 있지만 부적절하게 치료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The Lancet 21일자에 실렸다.

호주 Monash University의 Rachelle Buchbinder 연구팀이 전 세계에서 증거 분석 데이터에서 요통은 1차 의료에서 관리돼야 하고 첫 단계는 환자가 활동을 유지하독록 교육과 설득을 해야 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부적절한 테스트와 치료가 일반적이라고 지적했다.

많은 환자들은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일과 휴식을 취하지 않고, 스캔이나 수술을 언급하고, 중독성 마약성 진통제 등을 처방 받는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미국에서 요통은 매년 260만 명이 응급실을 방문케 한다.

2009년 한 연구에서 마약성 진통제는 이런 사례의 약 60%에서 처방된다고 보고했다.

민성요통이 있는 미국인의 절반이 운동요법을 처방받았다.

많은 국가에서 긍정적 효과를 제한하는 진통제들이 요통에 처방되고 있다.

2017년 연구에서 거의 모든 선진국은 물론 중동구 유럽,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 아메리카의 일부에서 장애의 선두 원인으로 요통을 보고했다.

전 세계에서 만성 요통으로 장애는 1990년 이후 50% 이상 급증했고 추이는 노인 인구의 증가로 지속될 전망이다.

요통은 대부분 취업한 연령에 영향을 주고 특별 원인은 정확히 진단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이지만 환자의 약 1/3은 1년 이내에 요통이 반복된다.

요통은 점점 더 오래 지속되는 질병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연구팀은 “환자와 헬스케어 전문가들은 요통의 원인과 결과는 물론 다른 치료의 효과에 대해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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