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복 "국가 최고 의료기관 되도록 혼신 다할 것"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신임 진료부원장에 이종복 전문의(비뇨의학과)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종복 신임 진료부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가천의대 길병원 비뇨기과 교수,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 대한외상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 국립중앙의료원 비뇨의학과에 재직하면서 비뇨의학과 과장, 대외협력홍보실장 등을 맡아왔다.

이종복 신임 진료부원장은 지난 2014년에도 진료부원장을 맡은 경험이 있어 진료 활동 강화는 물론, 인력 양성 등 공공의료 분야 강화에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

외상치료체계의 향상과 국내 외상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원지동 이전과 함께 진행될 권역외상센터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종복 진료부원장은 공공의료사업단장, 외상센터장도 겸임한다.

이종복 신임 진료부원장은 "2014년에 이어 또 한 번 의료원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정기현 원장님을 도와 원지동 이전에 만전을 기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명실상부한 국가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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