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예방 위해 최소 수준 감량 제안

미국 FDA가 니코틴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담배에 니코틴 함량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적은 최소 혹은 비중독 수준으로 니코틴 양을 더 낮추는 것이다.

2009년 담배 제품의 규제를 허가한 FDA는 이전 니코틴 수준은 규정하지 않았다.

FDA는 작년 발표한 담배와 니코틴 규제에 대한 포괄적 계획의 일환으로 최저 혹은 비중독 수준으로 담배에 니코틴을 더 낮추기 우해 제품 기준을 탐색하는 제안된 규제결정의 사전 통보를 이슈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FDA는 담배 기반 제품을 금지하지 않았지만 판매와 마케팅에 대해 제한하고 있다.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담배에 대한 경고와 판매제한에도 불구하고 미국 성인의 15%가 여전히 흡연을 하고 있다.

현재 생산된 대부분 담배는 1개피당 10~15mg 니코틴이 들어있다.

미국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흡연자들은 1개피당 니코틴 1~2mg인 니코틴 함유량의 10%를 흡수하고 있다.

FDA는 담배에 니코틴 함량 변경은 물론 멘톨 제한과 프리미엄 담배 규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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