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미사르탄+암로디핀+클로탈리돈’ 환자 70% 효과

3개 항고혈압제를 복합한 단일 약품이 고혈압 저하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올랜도에서 열린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연례 미팅에서 발표됐다.

단일 복합제는 텔미사르탄(telmisartan), 암로디핀(amlodipine), 클로탈리돈(chlorthalidone)의 저용량을 복합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의 Ruth Webster 연구팀은 평균 56세인 700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6개월간 3중 복합제를 사용한 환자 중 70%가 혈압 목표를 달성한 반면 다른 약품을 사용한 환자는 55%였다.

부작용은 일반 약품 그룹과 3중 복합제 그룹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연구팀은 “새로운 3중 복합제가 더 효과적이고 현재 고혈압 치료의 접근만큼 안전하다”고 결론 내렸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