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입찰 참가 최종 계약 수주…4월부터 시행

이지메디컴이 오는 4월 1일부터 울산대학교병원의 구매·물류 통합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지메디컴은 최근 울산대학교병원 진료재료 구매대행 경쟁입찰에 참가해 최종적으로 해당 계약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입찰수주 성공은 업계 1위의 거래규모 및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의 구매∙물류를 통한 영남권역의 구매 경쟁력과 물류 인프라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지메디컴은 구매물류 노하우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수급 및 재고관리의 정확성을 높여 의료진들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이지메디컴은 대체품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도를 통해 병원은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동일하거나 더 좋은 품질의 대체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택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으며, 신규제품 도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메디컴은 국내 최상급 병원의 물류서비스를 IoT와 융합한 스마트 로지스틱스를 통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제공의 물류 4.0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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