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23nMe 3개 BRCA 유전자 테스트 OK
유방, 전립선, 난소암과 관련된 3개 BRCA 유전자 변이에 대해 첫 소비자 직접 테스트가 미국 FDA에서 6일(현지시각) 승인됐다.
23nMe의 테스트는 소비자의 타액에서 DNA를 분석한다고 FDA가 밝혔다.테스트는 1000개 이상 알려진 BRCA 변이 중 3개만 체크하고 음성결과는 암 위험증가를 배제하지 않는다.
FDA는 테스트는 유방, 난소, 전립선암 위험 증가할 수 있고 다른 유전자 스크리닝을 받지 않은 특정 개인에게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테스트에서 BRCA 변이의 발견은 위험 증가를 나타내는 반면 개인의 위험을 증가하는 대부분 BRCA 변이는 이 테스트에서 발견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FDA는 테스트는 암 위험을 증가 혹은 감소할 수 있는 유전자와 생활습관 요인에 대한 조언이나 암 스크리닝을 위해 의사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또한 어떤 치료 결정을 위해 사용해서도 안된다고 덧붙였다.
고재구 기자
news@pharms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