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목표 충족해도 경제부담 줄지 않아…시급한 조치 필요

글로벌 항당뇨병 비용은 높고 2030년까지 계속 증가가 예상된다는 연구결과가 Diabetes Care 최근호 온라인에 게재됐다.

독일 University of Göettingen의 Christian Bommer 연구팀은 역학과 인구통계 데이터는 물론 180개국에 대한 최근 GDP 예상을 사용해 20~79세 개인의 당뇨병의 절대적과 GDP 관련 경제적 부담을 모델화했다.

모델은 도시화와 인구 고령화함께 증가하는 베이스라인 시나리오, 이전 추세와 함께 증가하는 과거 추세 시나리오, 글로벌 목표 달성을 위해 차지하는 목표 시나리오 등 3개 이환율과 사망 시나리오를 테스트했다.

연구팀은 2030년까지 절대적 글로벌 경제 부담은 베이스라인 시나리오에서 2015년 1.3조달러에서 2.2조달러, 과거 추세 시나리오에서 2.5조달러, 목표 시나리오에서 2.1조달러로 증가를 추정했다.

이는 글로벌 GDP 점유는 2015년 1.8%에서 최대 2.2%까지 증가하는 만큼 비용 증가를 의미한다.

연구팀은 당뇨병과 그 결과의 글로벌 비용은 크고 2030년까지 막대하게 증가할 것이다. 국가들이 국제적 목표를 충족한다해도 글로벌 경제 부담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 입안자들은 당뇨병 영향을 줄이기 위해 건강과 사회보장 시스템을 마련하는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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