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신경과 나정호 교수가 대한뇌졸중학회 평의원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3월부터 2년 간이다.

1997년부터 인하대병원에서 교수로 재직중인 나정호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에서 발간한 신경학 교과서 및 대한뇌졸중학회에서 발간한 뇌졸중 교과서 집필위원, 뇌졸중 임상연구센터에서 발간한 뇌졸중진료지침 급성기치료 세부책임자 등 활발한 저술 활동을 통해서 진료 수준 향상에 기여해왔다.

또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혈전용해술 관찰 연구인 SITS-MOST 연구의 한국대표를 맡고 있는 등 뇌혈관질환의 다양한 임상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나정호 이사장은 “1998년에 창립한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을 극복하여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는 비전 하에 뇌졸중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회"라면서 "이사장을 맡게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학회 명성에 걸 맞는 연구성과와 치료 지침의 수립, 뇌졸중 관련 의료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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