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약료 학술정보 공유…서비스 현장 탐방 진행

경기도약사회가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방문약료 서비스를 진행 중인 일본 가나가와현을 찾아 해당 지역의 현황을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약사회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가나가와현 약사회를 찾아 지역별  방문약료 서비스를 ‘지역 케어플라자’와 방문약료 참여 약국을 직접 방문해 견학했다.

이와 함께 가나가와현 약사회와 정보교류회를 통해 일본의 방문약료 사업과 제도적 장치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최광훈 회장은 "방문약료사업을 제도화해 수행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방문약료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자체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방문약료 사업이 정부 차원의 정책 사업으로 제도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약사회가 앞장서 방문약료 제도화를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약사회 일본 방문에는 최광훈 지부장을 비롯해 방문약료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박영달, 안화영 부회장, 백영주 대외협력단장이 참가했으며, 가톨릭대 약대 나현오 교수, 중앙대 약대 서동철 교수, 한국의약통신 정동명 대표 등이 함께 했다.

한편, 경기도약사회는 오는 3월 13일(화) 국회의원 김순례 의원실과 함께 ‘방문약사 제도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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