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포르민’ 복용 비만/과체중 아이 출산 높아

임신 동안 일반 항당뇨병제인 메트포르민(metformin)을 사용하는 여성은 비만이나 과체중 아이를 가질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27일자에 게재됐다.

노르웨이 대학의 Liv Guro Engen Hanem 연구팀은 이번 연구의 일부인 2건의 이전 임상시험에 참가한 292명 어린이의 부모를 조사했다.

이전 연구에서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임산부들은 임신 동안 메트포르민 혹은 위약을 복용했다.

연구팀은 2건의 앞선 연구 후 출생한 161명 어린이에 대한 체질량지수(BMI)와 다른 측정을 했다.

4세에 임신 동안 메트포르민을 사용한 어머니에서 출생한 어린이들은 위약군에 비해 체중이 더 높은 것을 발견했다.

메트포르민은 출생체중에 영향이 없는 나타났지만 어린이가 6개월이 됐을 때 추이는 확실했다.

4세에서 메트포르민 그룹의 어린이들은 위약군에 비해 BMI 점수가 더 높았고 비만이나 과체중 기준에 더 많이 충족됐다.

“이번 연구는 어린이에 대한 영향을 결과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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