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 구축 위해 지원 및 협력 약속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23일 공단을 방문한 누르딘존 이스마일로프(Nurdinjon ISMAILOV) 우즈베키스탄 하원의장을 단장으로 한 의회 방문단의 요청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건강보장제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누르딘존 이스마일로프 우즈베키스탄 하원의장단은 “한국 건강보험제도가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알고 별도의 사회보험제도가 없는 우즈베키스탄에 도입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긴급하게 공단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방문목적을 설명하고, “한국 건강보험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바쁘신 일정 중에 한국 건강보험제도를 파악하기 위해 공단을 방문하신 우즈베키스탄 하원의장단의 열정을 보니 향후 우즈베키스탄 건강보장제도의 미래가 매우 밝다고 본다”며 “우즈베키스탄의 건강보장제도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공단관계자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거나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를 공단으로 초청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누르딘존 이스마일로프 하원의장의 요청에 따라, ‘제15차 건강보험국제연수과정’(2018. 4.10. ~19)에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를 초청하기로 하는 한편, 향후 우즈베키스탄 건강보장제도 구축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체결과 다각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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