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환자 유치 활성화 기대…사업기회 극대화 집중"

파미셀(대표 김현수·김성래)은 GC녹십자헬스케어(전도규 대표)와 줄기세포치료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줄기세포치료제 판매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파미셀의 줄기세포치료제 기술 노하우와 개발인력 등이 GC녹십자헬스케어의 영업, 마케팅 인프라와 결합하는 협력구조다.

양사는 이를 통해 중국에 대한 줄기세포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파미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환자 유치가 활성화돼 줄기세포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중국의 줄기세포치료제 수요가 높고 GC녹십자헬스케어가 구축하고 있는 의료관광사업 인프라가 탄탄하기 때문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줄기세포치료제 사업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협력은 GC녹십자헬스케어의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줄기세포치료제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중국 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종합병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의료관광 상품기획을 통한 환자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GC녹십자헬스케어 관계자는 “의료관광을 시작으로 줄기세포치료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줄기세포치료제를 보유한 파미셀과 협력함으로써 당사의 메디칼투어 사업도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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