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 및 각종 행정지원 실시…패럴림픽에도 참여

대한물리치료사협회(협회장 이태식)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에서 참가국 선수들의 건강과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물리치료 및 각종 행정지원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대회 시작 전부터 평창과 강릉 등에서 물리치료실 운영 및 의료통역, 행정 인력 지원 등에 120여명의 물리치료사가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물리치료사 봉사단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협회 김태규 복지이사는 "이번 동계 올림픽 물리치료사 봉사단은 참가 선수들의 부상 회복과 최고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서 물리치료와 손상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통역, 의료행정, 샤프롱(도핑지원요원) 등 대회 운영에 꼭 필요한 분야에도 참여해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식 협회장도 “설명절 기간에도 가족, 친지분들과 떨어져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감당해 준 물리치료사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그 수고와 헌신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며 봉사단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25일 대회 폐막식과 함께 해단식을 갖게 되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봉사단은 오는 3월 9일 시작되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에서도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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