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이사회서 결정…인수가 1조 2천억원 알려져

CJ헬스케어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콜마가 내정됐다.

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CJ그룹과 주관사 모건스탠리는 오늘 오후 4시 이사회를 열고 한국콜마를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열렸던 CJ헬스케어 인수 본입찰에는 한국콜마와 사모펀드 한앤컴퍼니, 칼라일, CVC캐피탈 등 4곳이 참여했다.

한국콜마는 미래에셋자산운용PE, 스틱인베스트먼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인수가를 1조 2000억원 이상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11월 CJ헬스케어 매각 발표 이후 인수의지를 강하게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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