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임핀지’ 비전이 수술 불가 비소세포폐암 승인

아스트라제네카(AZ)가 면역항암제 임핀지(Imfinzi)를 폐암에 적응증 확대를 미국에서 승인받았다.

미국 FDA는 지난주 임핀지를 전이되지 않은 수술이 불가능한 중간 단계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적응증 추가를 허가했다.

임핀지는 이런 세팅에 승인된 첫 면역항암제이다.

승인은 위약군 5.6개월에 비해 임핀지 그룹에서 질병 악화없이 평균 16.8개월 생존을 보인 713명 환자의 임상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AZ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약 30%가 3기 단계이다.

이런 환자는 일반적으로 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의 복합으로 받지만 약 15%가 5년 이상 생존하고 있다.

임핀지는 PD-1/L1 계열의 면역항암제로 방광암 치료에 이미 승인됐다.

최신 면역항암제의 보유한 업체들은 큰 기회를 폐암에서 찾고 있다.

BMS, 로슈, 머크(MSD)는 진행성 폐암의 특정 종류 환자 치료에 승인된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AZ는 3기 단계 환자 치료에서 틈새를 찾고 있다.

AZ도 임핀지와 다른 면역항암제 트리멜리무맙(tremelimumab)의 복합요법으로 진행성 폐암 시장에 추격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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