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임상시험 유망 결과 보여…치료법 변화 예상

암은 새로운 약물 개발의 가장 치열한 분야 중 하나이다.

최근 수년간 전통적 약품 개발자, 암 치료 전문의, 각계각층 지식인들 사이에 암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많은 협력이 있었다.

의사의 치료 결정에 도움을 주는 IBM 왓슨 슈퍼컴퓨터, 환자 데이터의 모니터링과 분석을 지원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의 CancerLinQ 등 다른 데이터베이스의 개발 등이 있었다.

컨설팅업체인 글로벌데이터의 최신 보고서를 보면 헬스케어 산업은 암 연구와 치료에서 주목할 발전이 2018년에도 지속되고 있다.

암과 전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제약산업과 대학 사이의 협력이 중요하지만 지난 수년간 도입됐거나 올해 말에 도입될 새로운 툴들은 환자에게 정밀의료, 가장 적절한 치료 선택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치료 동안 환자가 보고하는 정보를 위한 디지털 기술 사용 등 암 진단과 치료에 탄력과 유용

성의 향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1월 기준 전 세계 10개국에서 800여건의 암 임상시험이 시작됐거나 계획 중에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21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중국(104), 일본(65), 호주(43), 프랑스(36), 한국(24) 등이었다.

이런 임상에 등록하고 있는 톱 10 암은 유방암(22%). 비소세포폐암(18%), 대장암(14%) 등이었다.

위암(10%), 급성골수성백혈병(8%), 난소암(6%) 등은 미충족 욕구가 더 높은 드문 암이다.

이미 매우 우수한 치료들과 개발에 약품의 광범위한 파이프라인이 있는 암과 많은 승인된 치료제들이 없는 이런 질환들은 질병 면에서 암 임상 연구에 좋은 균형을 보여준다.

2017년 주목할 디지털 약품 임상결과가 의학저널 JAMA에 게재됐다.

의사에게 실시간 정보를 보고하기 위해 웹 기반 툴에 접근하는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가 실시한 연구에 참여한 고형암 환자들은 같은 약품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실시간 증상을 보고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전체 생존의 큰 증가를 입증했다.

이런 결과들이 2018년에 실시되는 향후 임상에서 보인다면 암 환자들이 정기 진료에서 치료받는 방법에서 중요한 변화를 촉발할 수 있다.

임상시험은 약품 테스팅의 주류이고 다양한 당국의 승인에 받기 위한 필요 증거를 수집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임상은 약품 개발 비용의 주된 부담이다.

보고서는 약품 개발자들이 향후 새로운 디지털 발전을 포용하기 시작한다면 이것은 간소한 개발과 약품 개발 비용을 줄이는 임상시험 디자인과 결과에 변화를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단계는 항암제가 개발되고 승인을 위해 테스트되는 방법은 물론 정기진료 동안 암 환자들이 치료받는 방법의 변화로 암 전망에 대한 중요한 영향을 가질 디지털 약품 기술이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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