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방사선동위원소 ‘Tc-99m’ 생산 기술 승인

미국에서 매년 MRI 수술에 사용하는 물질의 장기 부족이 해결될 전망이다.

미국 FDA는 방사선동위원소 테크네튬-99m(Technetium-99m)의 자체 생산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8일(현지시각) 승인했다.

영상 물질은 유통기간이 한정돼 안정적 공급 체인이 중요하다고 FDA가 밝혔다.

지금까지 Tc-99m의 생산 과정은 방사선 요법을 위해 미국으로 풍부한 우라늄 수출이 필요했다.

Tc-99m을 생산하는 모든 원자로는 다른 국가들에 있어 고가인 불확실하고 잠재적 위험 공급 체인으로 복잡했다.

공급 체인에서 빈번한 중단은 더 높은 방사선에 환자들이 노출될 수 있는 더 비싼 동위원소를 사용하도록 헬스케어 제공자를 압박했다고 FDA가 지적했다.

FDA는 “현재 승인된 시스템은 절감에 도움이 되고 환자 생명을 개선함은 물론 약품 부족의 위험 감소와 공급 중단에 덜 취약한 미국 제조능력을 갖춤으로 전국적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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