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심야약국·의약품안전사용교육·방문약료사업 등 실무 논의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2018년 경기도 시․군 지원 지자체 공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자체 공조사업을 추진하는 시․군 분회장 및 실무 담당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 추진되는 시․군 지자체 공조사업에 대한 사업 세부사항이 소개되고, 실무 수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경기도약사회가 경기도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했던 공공심야약국 사업, 의약품 안전관리 사업(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방문약료 사업) 등 지자체 공조사업이 시․군 지자체 예산을 지원받는 매칭사업 형태로 전환되며 사업시행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각 시․군 분회의 행정절차와 예산집행 등 실무 추진을 위한 사항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설명회에서는 박영달 부회장이 약무사업과 공공심야약국 사업 추진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으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에 대해 이애형 국민건강증진사업본부장이, 방문약료 사업에 대해서는 안화영 부회장이 안내를 이어갔다.

각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된 이후에는 시․군분회 실무자들의 열띤 질문과 건의가 이어졌다. 특히 행정 및 예산집행절차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갔으며, 참석자들은 지자체와 공조를 위한 방안, 지부 차원의 사업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최광훈 회장은 “올해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공조사업들은 약사직능의 미래를 개척하고 직역을 확대하는 시작이 되는 사업이다”며 “지부에서도 사업 추진에 있어 난점으로 나타나고 있는 문제들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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