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은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새 해 첫 명절이다. 영양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1 멀티비타민 등 영양제가 명절 선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가족, 지인 등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알맞은 영양제 선택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시기가 됐다. 세계적인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명절을 맞아 건강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맞춤형 영양제 선물 선택 팁을 전한다.

신체 조건 생활 습관 식습관 다른 남녀

성인 남성(평균 171.9cm, 73.1kg)과 여성(평균 158.3cm, 57.3kg)은 평균적인 신체 차이가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이러한 신체적 조건을 반영하여 남성의 경우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B1을 여성보다 약 10% 더 많이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한편, 여성은 임신, 생리, 출산 등 남성과 전혀 다른 생애주기를 겪는다. 여성은 생리를 통한 혈액 손실이 발생해 남성보다 철분 필요량이 약 30%가량 높으며, 가임기 여성에게는 임신 초기 태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엽산의 영양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50세 전후 여성은 폐경을 겪으며 남성에 비해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급격한 골 손실 발생 전에 최대 골질량이 유지될 수 있도록 칼슘 등 필요한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생활 습관도 영양제 선택의 주요한 고려 사항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주류 섭취량은 여성보다 4배, 흡연율은 여성보다 6배 이상 높다.

특히, 흡연은 영양소의 생체 이용률을 떨어뜨리고 활성산소와 항산화 작용간의 균형을 무너뜨려 만성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보건 당국은 흡연자의 경우 항산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의 추가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식습관도 주요 고려 사항이다.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육류 섭취량은 남성이, 과일류 섭취량은 여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섭취부족자는 여성의 비율이 높은 반면, 에너지 지방과잉섭취자는 남성이 여성 대비 2배 이상 많은 결과를 보였다. 에너지 지방과잉섭취자가 더 많은 남성은 비만 인구도 더 많았는데, 병적 비만인 사람은 일부 신체 비타민 수치가 일반인에 비해 낮고 피부에서 합성되는 비타민D의 생체이용률 또한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센트룸은 성별, 연령별 상이한 영양 요구량을 반영한 성별 맞춤형 제품 ‘센트룸 젠더’를 지난 해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센트룸 포 맨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을, 포 우먼은 생리, 임신 등으로 인해 체내 산소 운반과 혈액 생성에 필요한 철과 엽산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센트룸 실버 포 맨은 실버 세대 남성의 정상적인 엽산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12을, 실버 포 우먼은 폐경기 여성에게 부족할 수 있는 칼슘3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