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우수연구자에 박순현 선임연구원 선정

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정문구)는 지난달 29일 2017년도 우수 연구성과 및 올해의 우수연구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우수 연구성과는 지난 한 해 동안 KIT가 수행한 연구과제 중 논문‧특허‧기술이전‧산업계지원‧연구기획 5개 부문별로 3배수의 우수 연구성과 후보를 선정한 후 내부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우수논문 부문에 정성미 선임연구원의 ‘고감도 환경 센서를 위한 초고비표면적을 갖는 M13 바이러스 기반 기능성 무기물질 에어로젤 개발’ △우수특허 부문에 강선웅 선임연구원의 ‘세포 배양용 배지 조성물’ △기술사업화 부문에 박순현 선임연구원의 ‘생체조직 투명화 기술 상용화’ △산업계지원에 박성훈 선임연구원의 ‘신약 천연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안전성평가 시험 지원’ △연구기획 부문에 김용현 연구원의 ‘생활환경 유해물질의 독성영향연구 및 대응 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 기획’ 등이다.

이 중 올해의 우수연구자에 예측독성연구본부 박순현 선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조직투명화 기술은 고가의 전기 영동 장치 및 용액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뇌‧간‧폐‧신장‧장‧심장‧근육‧혈관 등 다양한 생체 조직의 손상 없이 적용 가능하다.

추후 조직투명화 기술 활용을 통해 임상연구의 활성화, 의약품 개발, 뇌‧심장 등 생명현상 연구 등의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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