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기간동안 PharmIT3000 프로그램 지원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은 오는 2월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PharmIT3000 프로그램을 포함한 관련된 IT프로그램 서비스와 제반사항들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간은 올림픽뿐만 아니라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까지 해당된다.

약학정보원은 평창과 강릉에 각각 위치한 올림픽 선수촌 내 의료시설인 폴리클리닉에 PharmIT3000 프로그램과 라벨프린터, 라벨지, 약봉투 등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선수촌 내 24시간 운영 되는 폴리클리닉은 약3,000명의 선수단을 포함한 모든 올림픽 관계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의료시설이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위해 영문라벨 출력과 6개국어로 픽토그램 복약지도가 가능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전 현장방문 설치 및 자원봉사자 교육 등의 인적 지원도 진행된다.

약학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양덕숙 원장을 비롯하여 지난 22일 이한성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의무부장, 올림픽 조직위 약무위원인 이정연 이화여대 교수, 권영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약제부장, 조윤숙 서울대병원 약제부장,  무료 영문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퍼스트디스의 오옥희 대표, 대한약사회 한봉길 대외협력 위원장과 강의석 정보통신 위원장 등 관련 담당자들과 자원봉사약사들이 함께 이번 지원에 대한 1차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양덕숙 원장은 “국가적인 중요한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의약서비스 부분에 공익재단으로써 힘을 보태게 되어 큰 의미가 있으며 기쁘다.” 며 “선수들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이 문제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부터 대회가 끝날 때까지 현장에서 뛰는 많은 의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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