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EU, ‘킴리아’ 림프종 신속 심사 허가

노바티스가 CAR-T 약품 킴리아(Kymriah)를 미국과 유럽에서 신속심사를 허가받았다.

미국 FDA는 킴리아를 자가줄기세포 이식을 받을 수 없거나 수술 후 재발된 재발/난치성 광범위 대 B 세포 림프종 환자의 치료에 우선검토를 허가했다.

유럽의약청(EMA)는 성인과 어린이 재발/난치성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과 성인의 광범위대B세포 림프종에 신속평가를 허용했다.

노바티스는 작년 8월 재발/난치성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치료에 FDA에서 킴리아를 첫 CAR-T로 승인받았다.

CAR-T 약품은 각 환자에서 수집한 세포로 만든 1회성 치료이고 암을 공격하기 위해 재조작해 다시 환자에게 주입한다.

노바티스에 이어 길리어드의 예스카타(Yescarta) 림프종의 특정 종류에 승인됐다.

노바티스가 광범위 대 B세포림프종에 승인을 받는다면 길리어드와 경쟁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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