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당뇨교실, 제12회 참살이캠프 실시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당뇨교실(위원장 이영준)은 지난 1월 12일~14일 미리내 캠프(경기도 양평 소재)에서 ‘제12회 고려대의료원 참살이캠프’를 개최했다.

‘건강하게 그뤠잇! 행복하게 슈퍼그뤠잇!’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캠프에는 당뇨를 갖고 있는 소아청소년 22명을 비롯해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영양사, 자원봉사자, 치료레크레이션 진행자 등 총 60여명 이상이 참석하여 환아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캠프를 진행했다.

2박 3일 간의 일정동안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레크레이션 활동은 물론 소아당뇨에 대한 정보와 치료 의지를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심폐소생술 교육(의료분과) ▲건강한 발관리 project와 올바른 인슐린 주사부위(간호분과), ▲당질 계산법 완전정복!(영양분과), ▲가지고 싶은 나, 잘하고 있는 나(사회사업분과) 등 소아당뇨 환아의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놀이 접목하여 재미있게 구성했다. 더불어 매직쇼와 장기자랑, 눈썰매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 야외활동도 진행됐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당뇨의 치료와 관리는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려대병원은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친구처럼 편안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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