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소아청소년과 등 13개과 응시자 대비 합격률 100%

제61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 합격률이 97.55%를 기록했다.

대한의학회는 15일 제61차 자격시험은 응시자 3145명 중 3068명이 합격해 97.5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신경외과·흉부외과·안과·피부과·비뇨의학과·방사선종양학과·예방의학과·직업환경의학과·핵의학과·응급의학과 등 13개과가 100%의 합격률을 보였다.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는 총 3188명이었으며, 32명의 면제자를 제외한 3156명이 시험에 응시했고, 11명의 결시자를 제외한 3145명이 시험을 치러 3068명이 합격했다.

올해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97.55%로 지난해 98.47% 보다 0.92%p, 대상자 대비 합격률은 97.21%로 지난해 98.0% 보다 0.79%p 소폭 내려갔다.

지난해 90.91%의 낮은 합격률을 보였던 방사선종양학과는 올해 응시자 17명이 모두 합격했고, 1명 불합격으로 99.33%에 그쳤던 응급의학과도 올해 응시자 138명이 모두 합격해 100%의 합격률을 보였다.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는 지난해 100%의 합격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각각 99.14%, 95.97%에 머물렀다.

올해 불합격자는 총 77명으로 지난해 51명 보다 늘어났으며, 마취통증의학과가 34명으로 가장 많아 합격률이 83.47%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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