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인에게 당뇨관리 용품을 제공할 병원∙의원 모집

한국당뇨협회는 당뇨인의 적극적인 혈당관리 능력을 키우고 합병증 예방을 위해 당뇨인 대상의‘당뇨병관리 희망박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당뇨병관리 희망박스는 혈당측정기 및 소모품(시험지, 채혈침, 소독솜)을 비롯하여 (사)한국당뇨협회에서 제작한 △당뇨병관리 가이드북 △당뇨병 용어집 △ 365 당당 플래너 △월간 당뇨소식 1년 구독권 등이 들어간다.

또한 저GI 영양간식 ‘소이조이(동아오츠카)’, 저혈당 대비 캔디 ‘생생포도당(동화약품)’, 당뇨인 구강관리 치약 ‘인사덴트 닥터(동국제약)’등이 함께 구성이 되어 제공된다.

이를 위해 한국당뇨협회는 당뇨병관리 희망박스 캠페인에 참여할 병원∙의원 등을 1차로 약 60처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월 25일까지이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병원∙의원은 당뇨관리가 필요한 당뇨인을 선정하여 (사)한국당뇨협회로 인적사항을 보내 주면 선정된 해당자에게 당뇨병관리 희망박스를 택배로 발송을 해준다. 또한 참여 병원에게는 매월 월간 당뇨(의료진 구독용) 및 월간 당뇨소식(당뇨인 구독용) 등 당뇨 잡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당뇨협회는 “당뇨병관리 희망박스를 약 500여 명의 당뇨인에게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인 혈당관리를 돕고 당뇨인의 자가관리 능력을 키워 당뇨 합병증 예방을 돕기 위해 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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