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戊戌)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글로벌 각지에서 땀 흘리고 계신 우리 바이오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2018년 새해를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무술년은 ‘황금 개띠’의 해, 여러분 모두에게 황금색 보름달 같은 희망의 빛이 두루 비치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바이오 가족 여러분!

2017년 작년 한 해는 결코 쉽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정치적으로도 격동의 한해였으며, 중국 사드 보복과 같은 대외적인 악재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바이오 기업들은 제4차 산업혁명의 선두에 서서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며, 단군 이래 최대의 의약품 수출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신 바이오 기업인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7년이 우리 바이오 기업인들이 미래 성장기반을 다지는 한 해였다면, 2018년 올해는 힘찬 도약의 한 해가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새 정부도 바이오산업을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하여 앞으로 우리 경제를 주도할 미래 성장동력 산업임을 증명하고 있고, 우리협회도 글로벌 수준의 규제관리체계를 위한 ‘첨단바이오의약품법’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으며, 지난 한 해 한 마음 한 뜻으로 거친 파고를 넘으며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에 매진해 온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는 더 멋진 미래를 확신할 수 있습니다.

2018년에도 다 같이 연구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전력을 다해 우리 바이오 기업인의 저력을 아낌없이 발휘합시다.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마음으로 글로벌 제일의 ‘바이오 강국’을 위해 다 같이 달립시다.

무술(戊戌)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 1. 1.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강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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