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라자’·‘젠보야’ 등↑…길리어드 HCV 프랜차이즈 ↓

2017년은 바이오파마 산업의 역동적 한해였다.올해 많은 제품들이 희비가 교차했다.

EP(EvaluatePharma)가 올해 매출 최대 상승과 하락한 약품을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올해 바이오마린의 스핀라자(Spinraza),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젠보야(Genvoya) 등은 가장 높은 성장을 한 반면 길리어드의 C형 간염(HCV) 프랜차이즈, J&J의 인보카나(Invokana) 등은 최대 추락했다.

상승
스핀라자는 2016년 12월말에 승인돼 즉시 출시됐다.

어린이 척수 근육위축증 치료에 사용되는 이 제품은 예상보다 수요가 처음에 더 강력했다.

EP는 스핀라자는 올해 매출이 7.79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다른 주목할 업그레이드는 길리어드의 4가 HIV 치료제 젠보야이다.

이 제품은 다른 길리어드 HIV 약품의 매출을 잠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젠보야는 올해 매출 8.86억달러의 증가가 추산된다.

릴리의 1주 제형 GLP-1 주동제 트루리시티(Trulicity )는 복잡한 항당뇨병 시장에서 예상보다 더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노보노디스크의 1주 제형 경쟁약품이 시장에 진출해 2018년은 릴리에게 진정한 시험이 될 것이다.

EP는 트루리시티는 올해 매출 6억달러 이상을 추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BMS의 톱 면역항암제 옵디보(Opdivo)는 2017년 매출이 16% 증가했지만 이 분야에서 다양한 암에 진행하는 포지셔닝은 변동을 계속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라이벌인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가 주요 임상에서 일부 큰 흔들림을 보여 한해동안 거의 변화가 없었다.

EP는 옵디보는 올해 6.8억달러의 매출 증가를 예측했다.

GSK의 항천식제 세레타이드(Seretide/Advair)는 당국에서 2개 제네릭의 연기로 제네릭경쟁을 피했다.

이는 오랫동안 지속될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레타이드는 올햐 6.4억달러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이밖에도 애브비의 휴미라, 테바의 코팍숀, BMS의 엘리퀴스, 엘러간의 쥬베덤, MSD의 가다실 등도 5억달러 이상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하락
길리어드는 HIV는 승리했지만 C형 간염(HCV) 프랜차이즈는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길리어드의 HCV 프랜차이즈의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14% 하락한 15.4억달러 감소가 예상된다.

바이오젠과 함께 세엘진은 3분기 건선 치료제 오테즐라(Otezla) 큰 실망이 있었다.

오테즐라의 2017년 예상매출은 23% 감소한 3.7억달러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다른 높은 감소는 마이란의 에피펜(Epipen), J&J의 항당뇨병제 인보카나(Invokana), BMS의 HCV 치료제 다클린자(Daklinza) 등으로 모두 2017년 매출이 반토막날 것으로 추정된다.

에피펜은 높은 가격 인상으로 많은 논란이 있었고 가파른 할인과 높아지는 제네릭 경쟁의 영향은 연간 예상이 줄어든 것을 반영했다.

인보카나는 사지 절단 위험으로 매출이 하락하고 있다.

이밖에 길리어드의 아트리플라, MSD의 자누비아, 애브비의 비키라팩, 암젠의 엔브렐, 화이자의 비아그라 등도 제네릭 경쟁을 높은 매출 하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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