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및 OT 개최…LPN 중앙봉사단 의무운영인력 참여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산하 LPN중앙봉사단(단장 정재숙)은 내년 2월에 개최될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자원봉사단을 모집하고 지난 10일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의무운영인력으로 활동하게 될 봉사단은 이날 최은영 평창올림픽 매니저가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 교육과 이현규 응급구조사가 강의하는 심폐 소생술 강의를 이수함으로서 본격적으로 IOC 산하 전문협력요원으로 편입됐다.

간무협에 따르면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총 60명으로 구성했으며 올림픽은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17일간, 패럴림픽은 3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10일간 활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에는 홍옥녀 중앙회장, 정재숙 단장, 각 시도 LPN봉사단장, 이새날 평창봉사단 간사, 평창올림픽 유연남, 최은영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정재숙 단장은 “국가적인 세계올림픽 행사에 협회 차원에서 자원봉사단이 참여하게 된 것은 협회 역사에 남을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평창올림픽 성공에 소금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봉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참여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한편 지난 8일 개최한 간무협 이사회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단 참여와 함께 티켓 구매 및 올림픽 관람, 평창올림픽 홍보 등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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