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자문서 대상’…공인전자주소 통해 전송 보안성 확보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지난 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7 전자문서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상작인 유비케어의 검진결과 온라인 서비스 '샵키퍼(#Keeper)'는 건강검진결과를 수검자들에게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제공하는 의료정보 보안 솔루션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수검자들은 우편이나 이메일 통지로 인한 개인정보의 유출∙분실의 걱정 없이 검진결과 확인이 가능해졌고, 검진기관 역시 민감정보인 건강검진결과를 공인전자주소를 통해 전송하므로 보안성도 확보된다.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결과확인을 위한 소요시간도 15~ 30일에서 4~ 7일 이내로 크게 단축된다.

유비케어 검진사업파트 최종열 파트장은 “기존의 검진기관 중심의 검진결과 유통 체계에서 수검자 중심의 검진결과 온라인 유통 서비스 체계를 구현하게 된 가장 큰 목적은 수검자 편의 향상에 있다”며 "올해 검진기관에서 샵키퍼 선택율이 지난해에 비해 55%나 증가한 만큼, 해당 솔루션의 보급 및 확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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