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바의 저가 버전 경쟁…절반 가격 예상

화이자가 저가 제네릭 버전과 경쟁을 위해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의 자체 제네릭을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화이자는 제네릭은 다음주부터 비아그라의 절반 수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 많은 제네릭이 내년 하반기에 미국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돼 가격은 90%까지 하락할 전망이다.

제네릭 메이커인 테바 파마는 비아그라의 퍼스트제네릭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화이자는 제네릭 경쟁으로 비아그라의 매출 하락보다는 이를 상쇄하기 위해 자체 저가 제네릭을 론칭하고 있다.

1998년 론칭한 비아그라는 첫 발기부전 치료제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

화이자는 시장 조사에서 소비자의 20%가 비아그라에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2003년 출시한 릴리의 시알리스(Cialis)가 미국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리더이다.

시알리스, 레비트라(Levitra)도 내년에 특허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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