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약물접합(ADC) 원천기술 개발 등 성과 인정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5일 개최된 2017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에서 차세대 표적항암제 원천기술인 항체-약물접합(ADC) 기술 및 이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유방암·위암 치료제의 국내 최초 임상1상 진행의 공로를 인정받아 바이오분야 우수기업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업통산자원부 바이오 분야 R&D 우수기업 및 연구자 성과 발표와 전문가 강연을 통한 바이오기업, 한, 연 관련 연구 개발자 간의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알테오젠은 항체-약물접합(ADC) 원천 기술 확보, 해외 9개국 특허 등록 등의 성과와 중국 바이오 기업에 해외 기술이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현재 차세대 유방암 치료제(ALT-P7)는 유럽의 제약회사와 기술이전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이사는 "정부의 R&D 지원사업을 통해 회사의 플랫폼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소수의 글로벌 기업들만 보유한 차세대 항체-약물접합(ADC) 기술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국내 최초 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등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바이오의약품 전문 개발 기업으로서 더욱 더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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