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헬스케어 전망 변화 예상…아마존과 경쟁 예상

미국 약국보험관리(PBM)인 CVS 헬스가 건강보험사인 아테나(Aetna Inc)를 인수를 시작해 미국 헬스케어 전망을 재편할 전망이다.

CVS 헬스는 아테나를 1주당 현금과 주식 207달러로 총 690억 달러에 인수키로 조건부 합의를 했다고 4일(현지시각) 밝혔다.

아테나의 부채 등을 포함하면 총 이전가치는 770억 달러로 추정된다.

아테나 주주들은 현금으로 주당 145달러와 CVS 헬스 주식0.8378주를 받게 된다.

합병 조건은 두 회사의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았다고 CVS가 설명했다.

합병 후 아테나 주주들은 통합 회사의 주식 약 22%를 소유하는 반면 CVS 주주는 나머지를 갖게 된다.

회사는 합병은 내년 하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아마존이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경쟁을 위해 이번 합병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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