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포상 및 병원약사대상, 학술상 등 시상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2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 예정인 2017년도 병원약사대회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정부 포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표창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표창을 비롯하여 한국병원약사회장이 시상하는 병원약사대상과 학술상, 병원약사상, 미래병원약사상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각 분야별 수상자 명단이 공개되었다. 

먼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이정화(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일반조제팀장), 백진희(서울대학교병원 약무과장), 민미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IRB 행정팀장) 3인이 수상하게 되었고, 평소 의약품 안전사용 및 관리를 통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에게 시상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이순화(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약제과장), 장인순(단국대학교병원 약제팀장) 2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병원약사로 오랫동안 근무하며 병원 약제부서의 발전 및 병원약사의 지위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한 회원에게 시상하는 병원약사대상은 김영주(국립암센터 약제부장)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영주 부회장은 35년 이상 서울대학교병원 및 국립암센터에서 근무하였고,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으며, 2003년부터 한국병원약사회 교육부위원장, 특수연구회 운영위원, 총무이사로 활동하였고, 2011~12년 보험 및 홍보담당 부회장, 2013~16년 학술 및 편집 담당 부회장을 역임하며, 현재 질향상, 표준화, 편집 담당 부회장을 맡고 있다. 다년간 병원약사의 약제업무 개선과 약사 직능 제고에 헌신하며 본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온 공로로 병원약사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영주 부회장에게는 트로피와 순금메달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다년간 활발한 논문 발표와 병원 약제 업무 관련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회원에게 수여되는 학술본상은 김정태(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약제실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병원약사회지에 우수한 논문을 게재해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회원들에게 수여되는 학술장려상은 김재송(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임상지원파트장), 문정은(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약무국), 박소진(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책임약사), 박혜영(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약제팀 주임약사), 서비취(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유소현(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선임약사), 최은영(울산대학교병원 약제과장) 이상 7명의 회원이 받게 됐다.

이어 병원약사상은 10년 이상 근무한 회원 중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근무하여 타의 모범이 되며, 병원약제 업무 개선 및 병원약사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큰 회원에게 수여되며, 올해 수상자는 김소희(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약제부장), 김윤희(제주대학교병원 약제부장), 박소영(영남대학교병원 약무팀장), 박혜순(충남대학교병원 조제과장), 최경숙(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무정보팀장) 이상 5명 회원으로 선정됐다.

최근 5년간 학술활동을 통한 공로가 뚜렷한 만 45세 이하 병원약사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회원 10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미래병원약사상은 배혜정(서울대학교병원 주사조제파트장), 구현준(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수석약사), 노주현(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남희주(동아대학교병원 약제부 파트장), 박미선(전북대학교병원 응급실 책임약사), 서정애(국립암센터 수석약사), 이은경(경희대학교병원 특수조제파트장), 임태환(조선대학교병원 약제부), 조지윤(대구파티마병원 조제팀장), 최은경(부산대학교병원 약제부 특수조제UM) 이상 10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한국병원약사회 회원으로서 의무를 성실하게 지키고 병원약제부서에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학문연구에도 꾸준한 노력을 하여 올해 박사 학위를 취득한 강지은(국립중앙의료원 차장), 김아정(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임상약료파트장), 정선회(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약제부장), 조윤희(서울대학교병원 통합물류부 약품관리파트장) 이상 4명의 회원에게 축하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국내 및 해외 의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봉사하는 병원약사상 정립에 기여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우수봉사상은 범진선(전북대학교병원 임상약제팀장), 서미경(동아대학교병원 약제팀장) 이상 2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건전한 보건의료 언론 전달을 통해 병원약사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과 신뢰 조성에 공헌한 바가 큰 기자들에게 수여하는 기자상은 데일리팜 김지은 기자와 약사공론 한상인 기자가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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