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결과 발표…"목표 혈압 달성 및 반응률 우수"

신풍제약(유제만 대표이사)은 지난 22일 대구에서 개최한 칸데암로 투어 Satellite Symposium에서 대구광역시 개원의를 대상으로 칸데암로정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자로 나선 대구가톨릭의대 최지용 교수는 'Clinical trial of the first single-pill combination Candesartan and Amlodipine effectiveness and stability'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 교수는 최근 발표된 2017 ACC/AHA Guideline을 현재 대한고혈압학회 진료지침과 비교하면서 앞으로 일선에서 고혈압을 치료 관리하는 개원의에게 고혈압 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CHARM , SCOPE, TROPHY 그리고 DIRECT Study를 통해 혈압 조절 및 심혈관 보호작용이 검증된 Candesartan과 Amlodipine의 복합제인 칸데암로는 우수한 목표 혈압 달성률과 반응률을 나타냈다"며 "단일제 대비 부작용이 경미해 고혈압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심포지엄 좌장으로 참석한 강동경희대 김종진 교수(전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는 2017 ACC/AHA Guideline의 히스토리를 설명하면서 개원의들의 이해를 도왔고, 환자들의 정확한 혈압 체크부분도 자세히 소개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칸데암로정이 임상적인 유의성을 평가 받은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임상결과의 발표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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