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쎈트릭’ 복합 폐암 유망한 데이터 발표…1차라인 경쟁

로슈의 면역항암제가 새로운 유망한 데이터로 폐암 치료에서 BMS, 머크(MSD)에 도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로슈는 면역항암제 티쎈트릭(Tecentriq)이 화학요법과 복합으로 이전 미치료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진행을 느리게 했다는 대규모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로슈의 유망한 연구 결과는 새로운 계열 약품 사이에 가장 최근의 승리이다.

PD-1 억제제인 이런 약품은 BMS, MSD에게 이미 빅셀러이다.

올 3분기 BMS의 옵디보(Opdivo)는 13억 달러, MSD의 키트루다(Keytruda)는 10억 달러 매출을 올렸다.

EP(Evaluate)는 2020년까지 PD-1/L1 약품들은 연간 250억 달러 매출을 예상했다.

MSD는 1차라인 비소세포폐암 임상에서 성공 한 반면 BMS는 실패해 가장 앞서 있다.

키트루다는 종양이 특정 수준 이상 PD-L1 단백질이 발현 혹은 화학요법제 알림타(Alimta)와 카보플라틴(carboplatin) 복합으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승인됐다.

로슈의 연구는 3중 목표이다.

모든 환자들은 카보플라틴과 파클리탁셀(paclitaxel)을 받았다.

통제그룹은 로슈의 베스트셀링 항암제인 아바스틴(Avastin)을 받았다.

두 그룹은 아바스틴과 병용과 없이 티쎈트릭을 받았다.

로슈는 티쎈트릭+아바스틴+화학요법 복합이 아바스틴과 화학요법에 비해 더 우수했고 생존결과도 훨씬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로슈는 진행성 폐암에 잠재적 첫 치료의 실질적 경쟁자이다.

3중 복합요법은 아바스틴+화학요법과 비교해 질병 악화 혹은 사망 위험의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로슈의 Impower-150 임상 데이터가 확립된다면 유럽에서 특히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트루다는 유럽에서 아직 1차 라인 비소세포폐암에 승인받지 못했다.

Impower-150 데이터가 당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티쎈트릭은 미국과 유럽에서 1차 라인 폐암에 즉시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로슈가 밝혔다.

티쎈트릭은 1차 라인에 유럽에서 첫 승인을 받을 수 있다.

키트루다와 티쎈트릭은 PD-L1 단백질이 더 많이 만들어진 환자의 인구에서 더 우수할 수 있다.

지난 10월 MSD는 유럽에서 1차라인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승인 신청을 철회했고 복합의 주요 연구는 지연됐다.

이런 조치는 계획에 지속되는 문제가 있는지 의문이 들게 한다.

반면 로슈의 임상은 면역항암제+화학요법제 복합이 PD-L1 단백질의 발현과 상관없이 진행성 폐암 환자의 더 광범위한 인구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가설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월가의 리린크 애널리스트가 분석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