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약학대학 총동문회 신임 회장으로 이순훈 약사(18회)가 선출됐다.동덕여대약학대학 총동문회는 12일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제 3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순훈 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안건 등을 심의했다.

동덕여대약학대학 총동문회는 박정신 회장이 개인 사정으로 사퇴함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이순훈 회장과 더불어 감사에는 임금숙 심숙보 회원, 수석 부회장은 박명희 회원이 임명됐다.

이순훈 신임 회장은 “노령인구의 증가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실력 재충전인 만큼 미래지향적 교육사업을 우선 추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선후배 화합과 소통을 위한 사업을 활성화하고, 전 동문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모교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미래인력 배출을 위한 동문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2017년 결산 보고 및 장학기금 보고, 동문 및 약대 발전기금 등을 보고하고 원안대로 승인했다.

박정신 회장은 “동문회는 학교 발전 및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 등 힘써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동덕약대 동문들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순훈 신임회장이 새롭게 동문회를 맡은 만큼 큰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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